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공무원 시험/과목별 팁 (문단 편집) ==== 한국사 ==== [[http://blog.naver.com/wiselaw70/220485227028|출제자의 성향에 따라 난이도의 편차가 심했다.]] '''쉬울 때는 한없이 쉬운 반면, 어렵게 낸다고 작정한다면 매우 극단적으로 어렵게 낼 수 있기 때문에''' 공통과목 중 점수 변동이 가장 심한 편이었다.[* 다르게 해석하면, 변별력 확보와 난이도 조절이 '''가장 간단하고 편리한 과목'''이라는 뜻이다. 그래서 공무원 한국사 과목만큼은 쉽게 없애지 못한다는 얘기가 있다.] 특히 2016년에 실시된 국가직 9급과 지방직 9급이 대표적인데, 전자가 지난 5년간 9급 한국사 시험 중에 가장 어려웠다는 평가를 받는 반면, 후자는 쉽게 내어서 평균점수가 16년 국가직에 비해 팍 튀어오른 시험이었다. 이러한 경향은 2017년에도 이어졌는데, 4월 8일에 있었던 국가직 9급은 일반 9급 수준으로 비교적 쉽게 출제되었던 반면, 10월 21일에 있었던 국가직 추가채용 9급은 웬만한 7급보다도 더 어렵게 출제되어 많은 수험생들을 혼란에 빠뜨렸다.[* 오히려 같은 날에 치러진 7급 국가직 한국사가 더 쉽다는 평이 있을 정도(...)] 2015년에 실시된 국가직 7급과 지방직 7급도 마찬가지. 전자가 위에 서술된 대로 '''한국사 시험에서 가장 어려운 난도를 자랑했던 2009년 국가직 7급'''과 함께 가장 어려웠다는 평가를 받아 여러 수험생들을 좌절시켰으나, 후자 같은 경우 어지간한 9급 수준보다도 쉽게 나왔다.[* 참고로 2009년 국가직 7급에 버금가는 수준으로 상당히 어려웠던 2015년 기상직 7급 역시 매우 어려웠다는 평을 받았다. 그래도 2015년 기상직 7급 한국사는, 2009년 국가직 7급 한국사처럼 과락률이 80% 이상 수준까지는 아니었다. 약 50% 정도였다.] 그러나 시험 문제 출제 방식이 기초 중심으로 개편된 2018년 부터는 지엽적인 문제를 지양하는 편이라고 평가되고[* 그러나 이때도 발해 관련해서 대놓고 틀리라고 낸 문제가 있었다. 다만 이 문제도 한능검에서 비슷한 문제가 있어 대놓고 틀리라고 낸 문제는 아니었다.], 지금 난도는 한능검 심화와 비슷하며 한능검과 시험 범위가 상당히 많이 겹치기에 한능검으로 시험 준비를 해도 무방한 수준이다.[* 한능검 문제 위주로 공부하면서 3년 기출 문제를 분석하면 한국사 공부로 합격했다는 썰도 있다. 다만 한능검의 경우 2~3문제씩 나오는 인물사나 지방의 역사(충주, 진주 등), 유적, 궁궐 등의 문제는 공무원시험과는 트랜드가 맞지 않는 편이니 비교하면서 외울 필요가 있다.] 2007년 이전의 지방직 문제에서는 "[[여유당전서]]는 총 몇 권인가?"[* [[정약용]]이 저술한 것은 총 508권, 1936년에 신조선사에서 활자본으로 간행한 것은 154권.] 라든가 "다음 제시된 독립운동가들 중 '''우리 지역 출신'''의 독립운동가는 누구인가?" 따위의 맹목적인 암기를 요구하는 문제가 나오기도 했으나, 2008년 이후로 지방직 문제 출제를 [[인사혁신처]]에서 담당하면서 이런 문제는 거의 사라졌다. [[201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이후의 한국사나 [[한국사능력검정시험]]처럼 사료를 주고 추론하는 문제(속칭 '수능형 문제')의 비중이 높아지고 있는 추세에 있다. 2016년 이전까지는 9급 한정으로 수능과 비슷하거나 약간 못 미쳤으나, [[2017학년도 수능]] 이후로 한국사가 필수과목 (+ 절대평가[* 40점 이상이면 무조건 1등급 부여.])이 되었고, 그에 발맞춰 난도가 한능검 중급 수준으로 떨어지면서 공무원 한국사가 수능 한국사의 난도를 아득히 뛰어넘었다. 9급 한국사의 경우는 한능검 고급보다 어려운 수준이고, 舊 7급은 작정하고 내면 정말로 한능검 고급을 한없이 뛰어넘을 정도로 지엽적이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81/0002040496?sid=100|2009년 국가직 7급 시험은 전체 수험생의 80%가 과락을 맞아서 일부 직렬의 경우는 필기합격자 숫자가 채용 숫자보다 적은 현상까지 발생했는데, 이 과락자의 태반은 한국사에서 나왔다.]] 2015년 국가직 7급, 기상직 7급 시험에서 매우 지엽적이고 기출에서 다루지 않은 지문들이 쏟아져 나오며 간만에 이슈를 몰고 왔다. 그냥 어려운 정도가 아니라 '''[[니탕개의 난]], 영묘사'''처럼 어지간한 기본서에는 없는 개념들이 나오면서 많은 수험생들을 힘들게 했다. 굳이 교과서 개념만 묻는 것은 아니어서 2014년 지방직 9급에서는 '다음 중 우리나라에 없는 문화재는?', 지방직 7급에서는 '다음 중 국경일인 공휴일은?'과 같은 상식 분야의 문제도 물은 적이 있다. 하지만 이런 문제는 말 그대로 만점 방지용 문제이기 때문에 자기가 아는 선에서 부담 없이 찍어 버리면 된다. 공부를 한다고 하더라도 애초부터 상식으로 알고 있던 게 아니라면 시험장에서 즉흥적으로 맞히는 게 거의 불가능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강사들도 9급의 경우는 95점, 7급의 경우는 85점을 만들면 더 이상 공부할 필요가 없다고 말한다. 2011년 7급에서는 뜬금없이 '''로마 제국이 동로마 제국과 서로마 제국으로 분열할 때 한반도에서 일어난 일로 옳은 것은?''' 이라는 문제를 내었다(...) 395년을 저격한 문제. 공부량을 줄이자면 수능 한국사(상대평가 시절)보다 약간 깊은 수준으로 줄일 수 있고, 깊게 들어가자면 한없이 깊게 들어갈 수 있는 과목이 바로 한국사다. 따라서 자주 나오는 개념들 위주로 공부한 다음, 생소한 개념이 나왔을 때는 선지 소거로 문제풀이를 할 것[* 이를테면 2015년 국가직 9급 사책형 6번 흑요석 문제가 그 예. 흑요석 선지를 제외한 다른 3개의 선지가 어느 시대인지가 명확했기 때문에 흑요석을 알지 못하더라도 맞힐 수 있는 문제였다.]인지, 아니면 보다 깊게 공부해서 실전에서 생소한 개념까지 커버할지를 결정하는 수험생의 공부 방향 설정이 어느 과목보다도 중요하다.[* 전자는 [[고종훈]] 강사가 밀고 있는 테크이고, 후자는 [[신영식(강사)|신영식]] 강사가 밀고 있는 테크다.] 첨언하자면 예전에는 한국사가 국어, 영어와 다르게 열심히 공부하면 일정 선에서는 점수밭이 되기도 했다지만, '''현 시점에는 어떻게 보면 국어, 영어보다도 훨씬 어려운 과목이다.''' 한때 국사학자조차 맞히기 힘든 지나치게 지엽적인 문제가 나와 크게 논란이 되기도 했다. >2018 서울시 공무원 7급 한국사 (A형) >7. <보기>의 고려 후기 역사서를 시간순으로 옳게 배열한 것은? > ><보 기> >ㄱ. 민지의 [본조편년강목] ㄴ. 이제현의 [사략] >ㄷ. 원부, 허공의 [고금록] ㄹ. 이승휴의 [제왕운기][*정답 3번. 원부, 허공의 고금록(1284)-제왕운기(1287)-본조편년강목(1317)-사략(1357)][* '제왕운기'와 '사략'은 고등학교 한국사에도 나오고, 수험생 대부분이 알 만한 역사서이지만, 그 둘로는 선택지를 단 하나도 줄이지 못하며, '본조편년강목'의 연도까지 알고 있어도 원부, 허공의 '고금록'이 남아서 문제가 되는데, 원부, 허공의 '고금록'은 그 자체로도 어지간한 참고서에는 누락되어 있을 정도로 지엽적인 데다가, 편찬 시기(충렬왕 10년)마저 '제왕운기'(충렬왕 13년)와 같은 충렬왕 때이다. 결과적으로 어지간한 수험생들은 그 존재조차 모르고, 현존하지도 않아서 중요도조차 떨어지는 역사서의 출판 연도를 토씨 하나 틀리지 않고 외워야 풀 수 있는 문제가 되었다.] >(1) ㄱ-ㄹ-ㄴ-ㄷ (2) ㄹ-ㄱ-ㄴ-ㄷ >(3) ㄷ-ㄹ-ㄱ-ㄴ (4) ㄹ-ㄷ-ㄱ-ㄴ >---- >'''...혹시나 이 강의를 서울시 (시험) 출제하시는 교수님이 볼 일은 없겠지만, 이따구로 출제하면 안 되죠! 이거는 반성해야죠!! XX, 이렇게 내면 어떡합니까??? 시험이라는 것은 공부 열심히 하고 똑똑한 애를 7급 합격시키고 그렇지 않은 애는 떨어뜨려야 되는데, 이 문제는 공부를 해도 맞힐 수 없는 문제 아닙니까? 이런 거는 변별력이 꽝이라 이 뜻입니다! 출제하신 분은 알고 냈어요? (중략) 문제 꼬라지가 이따구로 내지 말라는 뜻이죠! 시험 문제 한 문제로 평생 공무원이 되냐 못 되냐 운명이 결정되는 문제를! 이 한 문제 한 문제를 얼마나 신중해야 하는지 아느냐 이 뜻입니다! 앞으로 출제하실 때 신중하게 해 달라 이 뜻이지요!!''' > >- 위 문제를 해설하는 중에 나온 [[전한길]] 강사의 일갈.[[https://youtu.be/wQWzdhirwBw|#]][* 일명 '''전한길의 난'''이라고 불린다. 이 이후로 문제를 내는 서울시 공무원 시험 출제자는 더 이상 이런 유형의 문제는 내지 않겠다고 하여 또 다른 말로 '전한길의 혁명' 이라고도 불린다. 전한길 강사는 6.25 당시 유엔군 참전 국가까지 싹 다 외워놓으라고 강조하는 사람인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렇게까지 화를 냈다는 건 정말 도를 넘었다는 의미다.][* 역사학자 [[전우용]] [[http://www.ytn.co.kr/_ln/0103_201804101630063369|나도 답 몰랐다]]란 기사에선, 국사학자, 역사 강사조차 해당 문제를 맞히기 힘들었다고 전하고 있다. 해커스 [[이중석]] 강사는 고려대 대학원 졸업에 교육경력 22년 되는 강사가 '''[[네이버]]를 검색하게 만드는 문제'''가 수험생 맞히라고 내는 문제냐며 어이가 없다는 말도 한 적이 있다.] 그러니까 출제진이 '7급 9급 공무원 수험생들이 응시할 문제다.'라는 인지도 자각도 없이 출제할 경우 위 예시와 같이 누구도 맞힐 수 없는 문제가 나오는 것이다. 국사편찬위원회 한국사 전집이 평균 500페이지에 색인 제외 50여권이고, 역사 임용시험생들이 필독서 수준으로 보는 한영우 교수의 '다시 찾는 우리 역사'가 600~700페이지쯤 된다. 그 외 한국사특강(서울대출판부), 한국사통론(변태섭), 한국사신론(이기백) 등 많고 많지만 제외하고 여기에 더해 삼국유사와 삼국사기도 원문 사료를 달달 외울 정도로 한국사 공부만 한다고 가정해보자. '''장담하는 지금 상태로는 못 맞히는 문제가 나올 것이다.''' 해당 도서들을 읽고 체득한 자료해석 능력을 시험하는 게 아니라, 말 그대로 책의 자잘한 연도 같은 것들을 다 외워 오길 기대하기 때문이다.[* 이게 얼마나 비정상적으로 어려운 것인지 예를 들어보자면, [[EXO]], [[동방신기]], [[샤이니]], [[슈퍼주니어]]를 데뷔 순서대로 재배열해보라고 생각하면 된다.] 거기에 출제 오류까지 나왔다. 2017년 지방직 추가채용 9급 고구려 문제를 놓고 한 수험생이 법원에 소송을 걸어서 법원이 그 문제가 오류라고 판결했다. 우제점복 문제인데, 『한원(翰苑)』 권30 고려(高麗)주 1조에 인용된 『위략(魏略)』에 의하면 고구려에 우제점법이 있고 부여와 공통된 풍습이 있음에도 그 저서가 신빙성이 없다는 이유로 묵살한 것이다. 고종훈, [[문동균]] 강사가 이것에 대해 비판했음에도 전혀 받아들여지지 않았다가 1년이 지나서야 승소했고 2019년 12월 해당자를 대상으로 추가 면접을 실시했다. 이처럼 비정상적으로 지엽적인 문제의 출제에 대한 비판으로 인하여 2019년부터 인사혁신처에서는 지엽적인 문제가 많이 줄어들었고, 비교적 평이하게 출제하고 있다.[* 경찰/계리직 같은 특수시험은 이후로도 사악한 수준의 문제가 무지하게 튀어나왔다는 평이 있다. 소위 [[최충헌]] 본인이 와도 못 풀 거라는 '광명 계발의 난' 문제라든가 (2020 순경 2차) 1세기 진한의 소국인 실직국과 압독국이 등장한다든가...(2019 계리직 9급)] '''다만 완전히 사라진 건 아니고 아직도 지엽적인 문제가 최소 1문제는 나온다.''' 대표적인 것은 2019년 지방직[* 단 2019년은 한국사 말고도 다른 과목들도 엄청 어려워서 역대급 최저 합격선을 찍었던 해이기도 하다. 특히 9급 영어는 공무원 강사들도 2010년도에서 가장 높았던 난도라고 평할 정도.] 문제 4번은 저 위에 문제까지는 아니었지만 비슷하게 출제되었다. > 2019년 지방직 9급 한국사 4번 (A책형) > 문 4. 다음 서적을 시기순으로 바르게 나열한 것은? > ㄱ. 의방유취 ㄴ. 동의보감 > ㄷ. 향약구급방 ㄹ. 향약집성방 >(1) ㄱ-ㄴ-ㄷ-ㄹ (2) ㄱ-ㄷ-ㄴ-ㄹ >(3) ㄷ-ㄱ-ㄹ-ㄴ (4) ㄷ-ㄹ-ㄱ-ㄴ[*정답2 답은 4번이다. 향약구급방은 고려 고종 시기(1236~1251), 향약집성방은 조선 '''세종''' 15년(1433), 의방유취는 조선 '''세종''' 27년(1445), 동의보감은 조선 광해군 2년(1610)이다.][* 향약구급방이 고려 시기 의서이고 동의보감이 조선 후기 의서인 것은 조금만 공부하면 쉽게 알 수 있어 1번과 2번이 소거되지만, 의방유취와 향약집성방이 둘 다 세종 시기에 편찬되어서 쉽게 답을 고를 수 없었다. 향약집성방이 조선 태조 때 편찬한 향약제생집성방을 보완한 것이고, 의방유취는 그 이후에 의학 전반에 걸친 서적을 만들기 위해 편찬되었다.] 2020년도 국가직 9급 10번도 상당히 지엽적이었다. '''미 군정 초기(1945.8~1946.1)의 경제적 상황'''에 관한 문제였는데, 4번의 '''미곡 수집제'''가 대부분 수험생들에게는 엄청나게 생소한 지문이었다. 미곡 수집제 제정은 1946년 1월, 시행이 1946년 2월인데, 4번 지문이 '미곡 수집제 폐지'를 언급하고 있었으므로 틀린 대답이다. 그래프를 보고 사고력으로 푸는 문제라 정답률이 낮지는 않았지만, 미군정 시기는 기본서에서는 잘 다루지 않는 데다 기출도 거의 없어서 연도를 외워야 하는 근현대사라도 상당히 지엽적이라고 평가된다. 2021년도 국가직 9급은 아예 '''중국 지역을 고르는 문제'''가 출제되었다. 가상으로 중국 [[지린성|길림성]] 답사를 하면서 발해 장안성과 관련된 상경과 문왕의 딸들인 정혜공주, 정효공주의 '''무덤 위치를 고르는 문제'''인데, 중국 만주 지역을 알아야 맞힐 수 있는 문제라 비판을 많이 받았던 문제였다.[* ''국내 지역 유적을 소재로 해도 충분히 변별력 있는 문제를 만들 수 있는데, 발해가 우리 역사지만 중국 지역까지 암기해야 할 이유가 있나?라는 주장이 많았다.] 문제는 다음과 같다. > 2021 국가직 9급 한국사 9번 > 문 9. 다음은 발해 수도에 대한 답사 계획이다. 각 수도에 소재하는 유적에 대한 탐구 내용으로 옳은 것만을 모두 고르면? > (ㄱ) 돈화 (ㄴ) 화룡 (ㄷ) 영안 (ㄹ) 훈춘 > > ㄱ) 정효공주 무덤을 찾아 벽화에 그려진 인물들의 복식을 탐구한다. > ㄴ) 용두산 고분군을 찾아 벽돌무덤의 특징을 탐구한다. > ㄷ) 오봉루 성문터를 찾아 성의 구조를 장안성과 비교해 본다. > ㄹ) 정혜공주 무덤을 찾아 고구려 무덤과의 계승성을 탐구한다. > > (1) ㄱ, ㄴ (2) ㄱ,ㄹ (3) ㄴ,ㄷ (4) ㄷ,ㄹ[*정답3 답은 3번이다. (ㄱ) 돈화에 정혜공주묘가 있고, (ㄴ) 화룡에 용두산 고분군이 있고, (ㄷ) 영안에 발해 상경성 터가 있고, (ㄹ) 훈춘은 해당되는 선지가 없다. 지역의 옛 이름은 돈화는 동모산, 화룡은 중경, 영안은 상경, 훈춘은 동경이다.][* 대부분 정혜공주묘는 모줄임천장 구조, 정효공주묘는 당의 영향을 받은 벽돌식과 고구려 양식 모줄임천장 구조의 혼합무덤이라는 것만 배웠고 위치 등 상세한 정보를 알려주는 기본서나 강사는 많이 없었다. 위치를 설명하면 정혜공주묘는 '''돈화시''' 육정산 고분군, 정효공주묘는 '''화룡현''' 용두산 고분군에 있다.][* 답사 경로가 발해의 수도 천도 경로와 똑같아서 그 지역이 과거의 동모산, 중경, 상경, 동경이라는 것을 예측한 수험생이 많았다. 그래서 영안이 상경인 것을 파악하면 1번과 2번을 소거할 수 있었지만, 정혜공주묘 위치나 용두산 고분군 자체를 제대로 다룬 데가 없어서 상당히 지엽적이라고 평가받았다.] 비판을 많이 받아서인지 2022년에는 국가직, 지방직 모두 상대적으로 평이한 문제가 출제되었다. 다만 난도 자체는 아직도 [[한국사능력검정시험]]보다도 높고 무조건 따로 외워야 하는 유네스코 문화재 문제가 가끔씩 튀어나오니 만만치 않다. 역사학, 역사교육전공 공시생들도 처음부터 다시 공부해야 될 정도로 여전히 어렵다. 2023년 국가직도 마찬가지로 평이하게 출제되었지만 2문제나 복수정답 시비에 휘말렸다. 고려시대의 문화유산을 묻는 8번 문제에서 1번 선지인 [[성불사]] '''응'''진전을 '''웅'''진전으로 오타를 내버렸는데, 이 때문에 기존의 정답인 2번과 더불어 1번 역시 틀린 선지가 되어 복수정답을 인정해야 한다는 주장이 있다. 13번 문제 역시 논란이 되고 있다. 1964년에 있었던 [[수출의 날]] 기념식 사료를 보고 박정희 정권 시기를 유추한 뒤 당시의 사건으로 올바른 것을 물어보는 문제였는데, 정답인 4번 선지(브라운 각서)와 더불어 직선제 개헌을 추진하였다는 1번 선지 역시 복수정답을 인정해야 한다는 주장이 있다. 1961년 [[5.16 군사정변]]으로 정권을 잡은 [[박정희]]는 1962년 '''대통령 직선제'''가 포함된 [[5차 개헌]]을 단행하여 1963년 12월 17일에 제5대 대통령으로 취임하였는데, 문제에서는 집권하여 추진한 사실을 물어보았기 때문에 사실상 실권을 잡은 [[5.16 군사정변]] 이후부터를 집권으로 보아야 한다는 주장을 받아들인다면 대통령 직선제 개헌을 추진하였다는 1번 선지 역시 정답이 될 수 있다.[* 복수정답을 인정할 것인지에 대한 결과는 4월 17일에 나올 예정인데, 결과가 어떻게 나오든 검토 미흡에 대한 책임을 피하기는 어려워 보인다.] '''결국 오타가 나온 8번 문항을 복수정답으로 처리하였다.'''[[https://www.gukje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2698759|#]] 다만 8번의 경우 실제로 푸는데 지장이 없었다는 의견이 많았고 정작 복수정답 처리에 별다른 이견이 없었던 13번은 인정되지 않았기 때문에 13번을 놔두고 굳이 8번을 복수정답 처리한 것에 대해 의아한 반응이 많다. 2021년부터 7급 한국사는 국가직/지방직 모두 '''[[한국사능력검정시험]]'''으로 대체되고 2025년부터 국회직 8급 한국사도 [[한국사능력검정시험]]으로 대체된다. 2020년 6월 27일 47회 시험부터 개편되는 한국사능력검정시험에서 심화단계를 70점 이상 득점하여 2급 이상을 받으면 자격을 총족하게 된다.[* 그런데 은근 한능검 쪽도 가끔가다 불난이도를 내는 경우가 있다. 어떨 때는 30%대의 합격률을 기록하기도 한다. 그렇지만, 기출문제만 잘 공략하고 공무원 한국사 공부를 꾸준히 했다면 합격이 가능하다. 심화단계라 해도 7급 한국사보다는 난도가 확실히 낮다.] 2023년 이후로는 유효기간이 아예 폐지되어 얼마나 옛날에 받은 것이든 쓸 수 있게 되었다. '''2022년 기준 현대사는 [[참여정부]]까지만 출제되며, 그 이후는 여러가지 논란들로 인해 아직 출제되지 않는다.''' 이명박, 박근혜, 문재인, 윤석열에 대한 사견을 말하는 강사도 있지만 딱히 중요하게 가르치지는 않으며 쉬어가는 느낌으로 교양처럼 가르친다. EBS 수능 강사들 또한 노무현까지만 가르치며 그 이후는 언급 자체를 하지 않는다. 2023년 한국사 시험은 평이한 수준으로 출제되어 한국사검정능력시험의 난이도보다 더 쉬웠다는 이야기도 나오고있다. 특히 2023년 지방직은 물국사라는 말이 나올 정도.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